서초문화재단 로고

전체메뉴
메뉴
알림마당
음악저널 12월호 반포심산아트홀
언론사 : 음악저널  |   보도일 :   |   조회 : 3433
음악저널-12월호-반포심산아트홀 소개 페이지1
음악저널-12월호-반포심산아트홀 소개 페이지2


 
음악저널-12월호-반포심산아트홀 소개 내용
 
<반포심산아트홀> 김준석 사진제공
 
서초문화재단아트홀의 무대 리뉴얼 공사 이후 올해 7월부터 11월 초까지 객석 리뉴얼 공사를 다시 한 후 재개관하였습 니다. 이번 리뉴얼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어디에 있을까요 또한 앞으로의 반포심산아트홀의 운영방 안에 대해 알려주세요 이전에 평평한 플로어에서 단차가 있는 객석으로 공사를 하여 맨 뒤에 앉으시더라도 잘 보일 수 있 도록 하고 총 객석 수는 줄었지만 보다 넓고 편한 공간의 좌석을 마련한 '관람객을 위한 리뉴얼'이 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장을 높이고 굴곡을 조 정하는 등 음향적인 부분도 고려한 구조공사를 하 였습니다. 이를 통해 독주 및 실내악, 오케스트라 공연은 물론이고 순수음악을 기반으로 여러 장르 들을 포용할 수 있는 공연을 올리고 싶습니다. 연 극이나 현대무용, 발레 등 형식을 다변화하여 저 희 공간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기획하려 고 합니다. 또한 이제는 객석 끝에서도 무대가 가 까이 보이기 때문에 더욱 연주자와 공감과 소통이 원활한 공연들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저희 홀의 고정관객층을 위해 앞으로도 수준 높고 부담 없는 티켓 가격으로 기획을 할 것입니다.
 
<서초문화재단> 많은 연주자 및 연주단체는 물론 클래식 음악 공연장, 관련 종사자가 상주 해 있으며 수준 높은 관객들이 즐겨 찾는 클래식 음악의 메카인 서울 서초 지역에도 국공립인 문화예술회관이 존재한다. 2015년 출범 이후 클래식 공연장의 공간으로 만들고 관객 친화적인 기획과 문화를 쉼없이 만들어가 고 있는 서초문화재단 그 곳이다. 공연사업팀의 노정호 팀장을 만났다.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반포삼산아트홀. 기존의 공간을 모르는 대중들에겐 생소 할 수도 있는 이름이라 아트홀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의 공간운영에 대 한 계기와 과정이 있을까요?
 
지금의 서초문화재단 공간은 반포근린공원 안, 우리나라 대표적 항일지사인 심산 김창숙 선생의 기념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문화재단이 출범하기 전까지 는 반포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실, 문화 프로그램이나 강좌가 있었던 공간이었 습니다. 지역 주민을 기반으로 공간이 사랑받기 시작하며 보다 전문적으로운 영하기 위해 문화재단이 출범하였습니다. 심산기념문화센터, 서초구립반포도 서관,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업무이관을 시작으로 서리풀오케스트라, 이마에스 트리와 상주예술단체 협약체결의 과정을 거쳤고, 행사 위주로 쓰이던 공간을 무대, 음향, 조명 등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통해 전문공연장으로 정식 등록 및 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공연사업팀과 문화사업팀이 분리되 면서 보다 적극적인 아트홀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객석 리뉴얼 공사를 통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리적 특성 상, 관객의 문화예술의 이해도와 순수음 악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많아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도 많을 것 같습니다.
 
서초문화재단의 기획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2017년도부터 상주예술단체의 주축공연과 현재 까지 47여 연주팀과 함께한 '북카페 콘서트'가 있 습니다.
공연장이 아닌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에서 연주자에겐 연주기회를 주고 관객에겐 문턱이 낮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였는데 호응이 좋고 80여 객석이 점차 모자라 브랜드 공 연으로 자리 맺기 위해 내년부터는 '살롱 음악회' 로 이름을 바꾸어 아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입니 다. 북카페 콘서트가 주었던 작은 공간에서 연주 자와의 교감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챔버 음 악을 기반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만 들 것입니다. 또한 수준 높은 연주단체와 함께하 는 '화요콘서트', 음악저널과 공동 기획한 인문학 강의가 함께하는 '렉처콘서트', 토요일 오후 피아노 음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피아노 콘서트'등이 꾸준한 관객층이 생겨 나고 있는 기획공연이며 2020년도에도 보다 발전시켜 계속해 나가고자 합 니다.
올해 5주년을 맞은 서리풀페스티벌은 예술인은 물론 일반인들도 인지하고 있는 네 어떤 구성으로 기획하고 계신지요. 이처럼 서초문화재단 공간 외에서 구청과 연계된 중점을 둔 사업들이 있으신지요 처음 시작했을 때는 클래식 공연들보다는 행사 중심이었는데 점차 공연 중심 으로 변경되고 있어 고무적입니다. 매년 9월, 서초구 거리와 일상에서 음악을 보고 듣고 만날 수 있는 축제로 점차 발전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단 내 야외공 연장과 서초문화예술회관, 반포대로와 양재천,서초동 악기거리 등지에서 다 양한 공연과 페스티벌이 열리고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서초악기거리에 음악문화지역의 망을 구축하고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부 터 서리풀청년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예술가를 지원 하고 서초구민이거나 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무료로 연습 공간을 대 여받을 수 있는 등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을 구축하였고 내년부터는 보 다 본격적인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공연이 없는 날에도 반포심산아트홀과 북카예를 찾아오는 지역민들이 많습니다. 지역민들에겐 잘 알려진 문화와 휴식의 공간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공간을 찾아오시는 시민들과 연주자들을 위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시다 면 말씀해 주세요. 저희의 공간이 보다 열려있는 공간이고 시민 누구나 여유 있게 즐겨 찾는 공 간이 되길 바랍니다.
 
현재 아카데미 강좌가 100여개가 운영되고 있는데 강좌 들도 과거의 언어 중심의 강좌에서 음악 강좌가 늘어나 아코디언, 성악, 오페 라감상 수업 등 문화예술 강좌들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또한 777석의 독서실 을 보유하고 있어 매일 천여명의 시민들이 공간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연 목적이 아닌 예비 관객들을 실제 관객으로 유 도할 수 있는 것이 기획자의 몫이겠지요 저희 기획공연의 경우 연주자가 유명하다고 해 서 공연이 꼭 잘되는 건 아닙니다. 알려지지 않았 지만 연주자의 열정을 보고 음악에 관심을 가지 는 관객층이 많다는 점이 지역적 특성인 것 같습 니다. 작년의 경우 총 86회의 기획공연을 운영했 습니다. 처음에는 30석의 점유율로 시작했던 오 케스트라 공연이 100석, 200석, 만석으로 이어 나 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관객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수준 높은 음악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자 노 력할 것입니다. 또한 연주자들에게는 연주자를 위 한 공연장이고 싶습니다. 연주자가 공간을 편하 게 생각하고 연주에 집중할 수 있게 배려하며 스 태프, 대관비용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좋은 공연을 위해 협력하는 마음으로 대하고자 합니다.

문화예술 행사알림 서비스

반포심산아트홀메타버스

TOP 맨 위로 가기
쿠키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이거나 브라우저 설정에서 쿠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 사이트의 일부 기능(로그인 등)을 이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