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피아니스트 나정혜는 예원, 서울예고를 거쳐 미국 피바디 음악대학(Peabody Conservatory of Music) 및 동대학원(음악석사)을 졸업하고,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음악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어려서부터 예원콩쿨, 한국일보콩쿨 등에서 1등을 하면서 음악적인 재능을 인정받았고 이외에도 서울시향, KBS교향악단과의 협연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유학 후에는 MTNA Piano Competition, Mariam Enoch Music Concour, Artists National Piano Competition에서 1등으로 입상하였으며 Fairfax Country Recital Series Audition에 합격하여 George Mason Hall에서 독주회를 갖기도 하였다.

90년 1차 귀국 후 매년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로 호평 받았고, 대구시향, 인천시향,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서울아카데미심포니오케스트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91 교향악 축제, ‘92 실내악 축제, Chopin 협회 정기 연주회, MBC 청소년 음악회와 ‘92, ‘93 예음 설악 Festival, 용평 Music Camp Festival 등에서 연주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연주자 시리즈 CD 녹음에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97년 다시 도미하여 박사과정 중에도 독주회와 실내악, Long Beach Convention Center, Ebell Theater에서 협연 등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하였으며, Pauline Favin Award, Newman Memorial Award를 수상하였다. 귀국 후 아츠풀센터 개관기념 유망자 시리즈 독주회, 쇼팽 피아노 전곡 기획 시리즈 참가, 서울바로크합주단, 코리안심포니, 강남시향, 인천시향, 성남시향, 청주시향 등과 협연, 서울 피아노 트리오 연주회, 연세와 음악 친구들, 신세계 마티네 콘서트, KT Chamber Music Series, MusicAlp Festival 등에 꾸준히 참가하였고, 매년 다수의 독주회와 독주회 반주, 다양한 장르의 실내악 연주를 통하여 끊임없이 활발한 연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독일의 Bad Bertlich Internationale Meisterkurs, 프랑스의 Fontenay le Comte International Music Academy, Internationaler Musicsommer Campus Cleve의 참가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숙명여대, 연세대, 서울대에 출강하였고, 현재 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대학 부학장 겸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KCO앙상블, 윤이상 앙상블 멤버로 활동 중이다.

PROGRAM
W. A. Mozart (1756-1791)
Piano Sonata No. 4 in E-flat Major, K. 282
Adagio
Menuetto
Allegro

J. Haydn (1732-1809)
Piano Sonata No. 60 in C Major, Hob.XVI:50
Allegro
Adagio
Allegro molto

Intermission (15분)

L. v.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 31 in A-flat Major, Op. 110
Moderato cantabile, molto espressivo
Allegro molto
Adagio ma non troppo - Fuga. Allegro ma non trop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