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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단지, 농담이 지나치네요》展 개최
- 청년 작가의 회화 작품 60여 점과 창작의 영감이 된 아카이브 함께 전시
- ‘농담’처럼 가벼운 언어에서 시작된 예술적 영감은 어떻게 창작물로 이어지나
- 무료 교육프로그램 ‘펀치니들 거울 만들기’, ‘한국화 소원 병풍 만들기’ 등 진행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2월 17일(토)부터 3월 17일(토)까지 《단지, 농담이 지나치네요》 전을 진행한다.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2018년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매년 실험적인 청년 예술인들의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의 2024년 대관 전시 공모 선정작인 《단지, 농담이 지나치네요》는 작가들의 예술적 영감을 이끌었던 언어와 사건들에 대한 아카이브와 그 결과물인 회화 작품을 함께 보여주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를 전공한 청년 작가 6인의 회화, 영상 등 총 6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전시의 기획자이자 작가로 참여한 조수민은 “창작 과정의 가벼운 언어가 촉매가 되어 현실에서 어떤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실험하는 현장으로, 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 6인(박채린, 조수민, 박규민, 이현지, 서예원, 박세연)의 창작의 시작점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월 24일(토)에는 특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정해강 작가의 <마음을 비추는 펀치니들 거울 만들기>가, 3월 9일(토)에는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인 <한국화 소원 병풍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한 상시 참여프로그램인 <아뜰리에 서리풀(아크릴화 그리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www.seoripulgallery.com)
전시는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공휴일과 월요일은 휴무일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